야말 뛰었나요? ‘스페인 동료’ 지워버린 쿠쿠렐라, 저력의 첼시 예상 밖 3-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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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첼시는 전반 27분 쥘 쿤데의 자책골로 앞서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전반 44분에는 로날드 아라우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까지 누렸다.
유리한 입장이 된 첼시는 후반 10분 에스테방의 추가골로 두 골 앞섰다. 28분에는 리암 델랍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승리했다.
공격수들이 활약하긴 했지만 승리의 일등공신은 쿠쿠렐라였다. 쿠쿠렐라는 바르셀로나 오른쪽 윙포워드인 야말을 철저하게 통제하며 득점 기회 창출을 허락하지 않았다. 야말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35분 다니 올모와 교체되어 벤치로 향했다. 에이스가 침묵한 팀은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쿠쿠렐라와 야말은 스페인 국가대표 동료다. 1998년생인 쿠쿠렐라는 2007년생으로 한참 후배인 야말에게 ‘선배’의 힘을 보여줬다. 야말을 잘 아는 이점을 활용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활약을 인정받은 쿠쿠렐라는 이 경기의 최우수선수(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첼시는 3승 1무 1패 승점 10을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16강 직행(시드) 가능성을 높인 소중한 승리였다. weo@sportsseoul.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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